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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 민주노동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성명] 36회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 대형마트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 민주노동당이 앞장서겠습니다 □ 국제금융위기로 인해 한국경제의 미래는 암울하고 지역경제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 3월 18일은 상공의 날이다.지난 1996년 유통시장 개방조치 이후로 대형마트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대형 할인점의 무차별적 출점 경쟁으로 지역 상권이 죽어간다는 비명은 어제오늘 나온 게 아니다. 그런데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역에 대형 할인점보다 규모가 작은 대형 슈퍼마켓(SSM: Super Supermarket)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는 보도다. 대형 할인점이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는 소규모 틈새시장, 바로 동네 가게가 주요 타깃이다. 이제는 동네 상권마저 무너질 판국이다. □ 중소상인들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이고 서민경제..
2009.03.19 -
계양산 롯데골프장 반대 시민공원조성 농성
계양산 롯데골프장 반대, 시민공원 조성 2차 100일 릴레이 단식농성 16일째 2009년 3월 17일(화) 농성 : 민경환(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도우미 : 노현기 날씨 : 약한 황사에 바람 많다 배 고프다. 아까부터 콩나물해장국 한 그릇 생각이 간절하다. 어떤 아줌마가 수고한다며 따뜻한 백설기 하나 주고 가셨다. 먹고 싶다. 점점 식어가는 떡. 안타깝다. 옛날에 계양산에도 호랑이가 살고 있었을까?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옛다, 떡! 마음 고운 아줌마가 주고 가신 거란다. 아따, 바람 한번 거세게 분다. 낙엽이 구르고 흙먼지가 인다. 산 정상에 오르면 엄청 상쾌하겠다. 그러고 보니 계양산 정상에 오른 지가 꽤 됐다. 경인운하 절개지가 보일려나. 오전에는 아줌마들 수다소리가 귀청을 따갑게 하더니..
2009.03.19 -
3월 3주차 주간동향
2009년 3월 3주차 ● 주간동향 울산북구 벌써 '후끈'...김창현-조승수 신경전 후보단일화 방안ㆍ분당 책임 두고 설전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울산 북구가 4월 재보궐 선거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후보단일화를 위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간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양당은 '반한나라당 전선'을 위한 단일화 취지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구체적인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종북주의 논란'으로 민주노동당 분당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조승수 전 의원의 출마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13일 진보신당의 조승수 전 의원과 민주노동당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은 'TBS 열린세상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한나라당 정권의 ..
2009.03.17 -
술먹은 다음날 해장하기 딱 좋은 순대국밥!
어제 먹은 술이 아직까지 깨지않아 머리가 지끉끈, 속이 울렁울렁 거린다면 동인천 신포동에 위한 30년 전통의 신포순대 집의 순대국밥을 추천한다.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듯 우려낸 국물이 느끼하지도 안으면서 구수하고 깊은맛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순대국밥을 시켜서 청량고추, 다대기, 후추, 들깨가루를 같이 넣어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싱싱한 새우젓으로 간을 맛추는 것도 잊지 말자. (소금간은 별루다) 둘이서 같이 먹게 된다면 국밥 한그릇과 고추순대 한접시를 시켜서 먹는 것도 좋다. 순대안에 청량고추를 썰어 넣은 순대인데 처음엔 괜찮지만 점점 가면서 은근히 매운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독특하게 맛있다. 나중에는 매워서 땀이 줄줄 흐르게 된다. 두명이서 12,000원이면 한끼 식사로 충분히 즐길만하다. 술..
2009.03.17 -
[유아/어린이/학부모/가정/어린이 외서] 우리 소 늙다리 - 게임과 학원에 빠져있는 요즘 아이들이 꼭 봐야할 책
글 | 이호철 1952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가지 30년 가까이 경상북도에 있는 농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놀라운 교육 성과를 , , , , , 같은 책에 담아 냈습니다. 그림 | 강우근 196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을 그리고 싶어합니다. 이책을 보면서 처음 생각난 것은 얼마전 봤는 '워낭소리'였다. 늙은 소와 오랜 기간 동안 함께 보내온 늙은 노부부의 이야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 하지만 책이 어린이 도서란걸 깜빡했다 ^^; 어린이 도서답게 책은 옛날에 우리네 농촌이면 벌어지는 일상적인 풍경을 작가의 경험(주인공 이름이 ..
2009.03.16 -
[인문/역사/사회/자연과학] 프란츠 파농 - 알제리의 위대한 혁명가
프란츠 파농... 알제리 독립을 위해 열심히 투쟁했던 혁명가이자 쪼개진 아프리카를 통일 하고자 했던 사상가. 프란츠 파농이란 사람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단순한 알제리 혁명가 정도였다. 처음 한겨레 신문의 책소개에 이 사람에 대해 나왔을때 한 번 읽어 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왜냐면 아제리란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했고, 알제리 하면 곧 프랑스가 떠올랐다. 그것은 어찌 보면 알제리란 어면한 국가에 대한 모독이다. 왜냐면 알제리란 나라는 잘 모르고 오로지 프랑스의 식만지였기때문에 그저 프랑스와 연결된 알제리란 단어 하나만 떠오르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 세계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지극히 제국주의의 속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식민지를 통해 지금의 부를 획득한 서구 열강의 위주의 세계사를 공..
200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