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9)
-
봄이 오면 꽃이 피듯, 우리집 화장실에 버섯도 활짝~~
어제 오랜만에 집에 들어갔다.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못본사이 그새 버섯이 활짝 피어났다. 봄이 오면 꽃이피듯 날이 조금 따뜻해지니 버섯일 올라오나부다. 추워서 그런지 거의 안나와 이제 더이상 버섯이 안자라는줄 알았는데.. 어제 완모형에게서 싸게 한우를 사가지고 갔는데 버섯과 같이 맛있게 냠냠ㅋㅋ 톱밥에 포자를 넣어 서늘하고 습기가 많은곳에 두면 이렇게 버섯이 자라난다. 처음에 무지 안자랐는데... 그래서 거의 포기했는데 잊을만하면 다시 또 자라고 그런다. 이번이 벌써 4번째 자라나는 버섯. 누군가 그랬다. 참을성이 있는 사람만이 신비로운 광경을 볼수 있다고. 자연도 그러하다 분명 때가 있는데 서두른다고 될일이 아니다. 그저 그 때를 기다리면 순리대로 알아서 나오니까.. 몇몇 사람들은 처음 자라고..
2009.03.20 -
이러다 자영업자들 다 죽습니다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제36회 상공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하지만 이날 참여한 1,000여명의 상공인들중 중소기업인들은 몇이나 될까? 성황리에 개최된 상공의날. 매번 그렇듯 몇몇 소수의 재벌과 정부 고위 관리들의 그들만의 행사가 아닐까? 경제위기 속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짜 이들을 위한 대안과 대책은 무엇인가? 정부의 상공의날 행사에 앞서 1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는 민주노동당, 시민사회단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 하였다. 정부 고관들과 몇몇 재벌들이 개최한 화려한 행사보다는 조금 ..
2009.03.19 -
술한잔, 점심한끼에 우리 아이들 급식재료는 쓰레기로..
가짜 한우 파동에 덧붙여 급식업체 향응제공 사건까지 해마다 반복하는 명절 재방송도 아니고 또 터졌다. 인천 학교급식 시민모임 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동당 문영미 남구의원이 참석하여 규탄발언을 차분하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전달하였다. 박인숙 공동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임병구 전교조 인천지부 지부장의 규탄발언,남영희 참좋은 생협 이사장의 규탄발언에 이어 참교육 학부모회 인천지부에서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기자회견을 마친후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하여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줄 것을 전달하였다. 기자회견문 인천학교급식 납품과정에서 발생한 가짜한우 납품에 이은, 향응제공과 시 한우급식 지원사업 흔들기까지 일련의..
2009.03.19 -
경인운하 반대 촛불문화제
17일 화요일 어김없이 부평역에는 저녁 7시가 되자 '경인운하 반대' 촛불이 환하게 켜졌다. 이날은 가톨릭환경연대가 주관해서 신부님,수녀님,가톨릭청년연대에서 많이 참석하였다. 오카리나 공연,수녀님들의 기타반주에 맞춘 노래공연,청년들의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의 혈세로 과학적인 검증없이 추진되고 있는 경인운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신부님들께서 18일부터 답동성당에서 천막농성과 기도회를 시작한다고 한다. 25일 경인운하 기공식이 김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경인운하 싸움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국민들의 힘으로 경인운하 꼭 막아내야 한다.
2009.03.19 -
4대강 사업, 과속스캔들-법적 근거 없는 불법사업
4대강 사업, 과속 스캔들 법적 근거 없는 불법 사업 “생명의 강 연구단 토론회” 법률 검토에서 밝혀져 MB 녹색뉴딜은 무법천지 정부의 4대강 사업이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창조한국당의 유원일 의원실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실, 민주당의 김상희 의원실이 생명의 강 연구단과 공동 주관한 어제 17일 “생명의 강 살리기의 방안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서 법률전문가의 법률검토에 의하여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하천법에 따르면 국가는 하천에 대한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하여 하천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시책을 마련할 책무를 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천공사의 법적 근거는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유역종합치수계획,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의해서 시행되어야 합니다. 수자원..
2009.03.19 -
예산절감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청소업체 직영화해야...
청소업체미화원 임금삭감은 예산절 감이 아니다 예산절감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직영 화해라!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제도는 부정부패 백화점이다.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유형의 부정부패가 발생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임금 떼먹는 것은 기본이고 , 가짜 환경미화원 등재하기, 처리 쓰레기량 부풀리기 등등 끝도 없다. 최근에는 아예 청소원가를 과다계상하는 수법으로 시민세금을 도둑질하는 경우가 자주 들통 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이 10여년간 제도개선을 그렇게 요구했는데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환경부는 ‘투명성 제고’와 ‘비리부정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대책으로 청소대행업체 영업구역확대, 공개경쟁입찰 확대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을 도외시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환경부가 ..
20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