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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엄마의 사교육 다이어트>-사교육 다이어트 보다는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
30대 엄마의 사교육 다이어트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MICLUB(기획) (봄날, 2008년) 상세보기 지난 3월 30일 위드블로그 블로거 리뷰어로 선정되어 받은 책. 요즘 들어 사교육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사교육비 문제를 어떻게 현며앟게 대처하는가는 대단한 관심사일터. 나역시 아직 아이를 키우고 있진 않지만 굉장히 많은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책은 싸이클럽에서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과 관련 선배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해결하는 글들을 모아논 것으로서 그안에서 30대 엄마들이 어떻게 힘든 육아와 교육을 헤쳐 나가는지 잘 보여준다. 또한 아이들 육아와 교육. 그리고 직장 맘으로서의 활동, 남편과 시부모님들과의 갈등등. 솔직하게 모든게 표현된다. 아마도 남자들은 잘 모르는 부분일수도 있겠..
2009.04.14 -
<아빠 어디가?> - 괴짜 아빠가 장애 아들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지난 4월 1일 드디어 사무실로 책이 배송되어 왔다. 3월 30일 위드블로그에서 블로거 리뷰어로 가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도착한 것이다. 아빠 어디 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장 루이 푸르니에 (열림원, 2009년) 상세보기 처음 책을 받아 보면서 앞에 눈에 들어온건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 1위", "2008 페미나 상 수상!"의 대단한 광고였다. 과연 어떤책일지 대단히 궁금했고, 이책이 그렇게 유명한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작가이 장-루이 푸르니에 역시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대단히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책은 유명한 연출가자 시나리오 작가인 장-루이 푸르니에의 실제 장애 아들 둘의 이야기다. 마튜와 토마. 책 죄목 는 토마가 매번 차를 탈때면 아빠에게 묻는 말이다. 마튜와 ..
2009.04.14 -
우리는 언제까지 삭발하고, 목숨을 끊어야 하나
또다시 대한민국 사회가 등록금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어쩜 이사회는 매년 똑같은가? 삭발, 총장실점거, 자살 등등.. 이 단어의 연관은 모두 등록금이다. 어제 언론에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사채를 쓰고 그 돈을 갑지 못해 유흥업소를 다녀야만 했던 한 여대생과 그 사실을 안 아버지가 딸을 목졸라 죽이고 본인도 자살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사실이 어제 오늘 한두번 그치는 일이 아니라 지난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무수이 발생될 사건이라는 것이다. 등록금이 얼마나 짓누르기에 이땅의 젋은이들은 학업 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휴학을 그리고 종국에는 죽음을 택해야만 하는가? 오늘 대학생 50여명이 청와대 근처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반값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였다. 물론 결과는 뻔하다. 이들의 절규는 경찰..
2009.04.10 -
<증오의 기술>-부당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마음껏 미워하라
지난 3월 13일 위드블로그 리뷰에 선정이 되었다. 하지만 책 배송이 늦어져 한참을 기다려 4월 2일이 되어서야 책을 받아 볼수 있었다. 책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책을 넘기는데는 조금 힘이 들었다. 이유는 내용 자체가 가히 충격적이고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작가 가브리엘 뤼뱅은 프 랑스 파리 제7대학에서 정신병리학,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프랑스 정신분학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은 작가가 다년간에 심리, 정신 상담을 하면서 접했던 여러가지 사례들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가장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할 사람에게서 학대를 받고 상처를 입는 것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삶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맺..
2009.04.09 -
아빠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았고, 국민의 마음에 닿았다.
어제 경기도에서는 파란이 일어났다. 경기도 교육감으로 진보진영 후보 김상곤 당선자가 당선된 것이다. 얼마전 신도림역을 지나다 보게된 이 사람이 생각났다. 지금쯤 얼마나 기뻐하고 있을까? 본인의 아이를 위해 이땅의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글씨를 적어 사람들에게 경쟁하는 교육, MB의 미친교육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던 한 딸 아이의 아빠. 그의 마음이 곧 지금 대한 민국 사회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아빠의 마음. 부모의 마음 일것이다. 그 아빠들의 마음. 엄마들의 마음이 이땅 국민들의 마음에 닿았고, 하늘에 닿았다. 김상곤 당선자의 소식을 듣고 나 역시 참으로 기뻤다. 1년 6개월의 교육감이지만 위의 아빠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경쟁식 교육이 아닌 함께 더불어 나갈수 있는 교육 정책을 실현..
2009.04.09 -
입맛 돋구는 점심특선 낙지 쌈밥!
인천 계양구 계산 3동에 위치에 있는 계양구청. 누구나 알 수 있듯이 관공서 주변에는 싸고 맛있는 곳이 많다. 계양구청 주변에도 역시 싸고 맛있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그중에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구청 맞은 편에 있는 '낙지마을 해물구이' 집. 여느 다른 집처럼 똑같이 생긴 디자인과 간판이다. 겉보기에는 여느 낙지 해물 집과 똑같이 생겼지만 이곳에는 다른 곳에 없는 특별한 점심 특선 메뉴가 있다. 바로 낙지쌈밥이 그것이다. 쌈밥 하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우렁 된장 쌉밥이나 고기를 먹는 쌈밥일 것이다.(내가 알고 있는 쌈밥이 이정도라서.. 다른 쌈밥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줘도 대 환영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낙지 쌈밥이 있다. 다양한 쌈과 낙지를 갖은 양념에 잘 볶아서 나온것을 오징어 젓갈과 밥을..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