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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수강료 동결이 아닌 더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논평] 학원수강료 동결이 아닌 더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 학원수강료를 동력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였다. 경제위기와 어려움을 감안, 고통분담차원에서 학원비를 동결한다는 것이다. 점점 높아져만 가는 물가, 높은 실업률, 줄어드는 가계소득, 얼어 붙은 한국경제 속에서 학원들의 자발적 동결은 환영할 만 하다. 하지만 이번 동결이 그저 환영할 일로 끝날일은 아니다. 학원비 동결로 조금 숨통이 틔였을 뿐 실제 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학원비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임시방편의 동결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오늘날 까지 학원비가 올라간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대한민국의 잘못된 교육정책에 있다. 영어몰입식교육, 국제중학교, 자율형사립고..
2009.02.20 -
학원비 동결 과연 학부모들은 환영할까?
오늘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 학원비 동결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학원비를 동결하는데 얼마나 뼈아픈 고통이 있길래 결의(?)까지 하는 것일까? 학원비 동결 소식을 접하고 크게 기뻐할 학부모가 있을까? 물론 또 오를 학원비를 생각하면 조금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었을 것이지만 이미 높아질 때로 높아진 학원비 동결은 여전히 마련해야할 가계의 부담이다.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결의(?)한 학원비 동결. 진정 고통 분담이었다면 학원비 동결이 아닌 인하가 맞을 것이다. 2007년 현대경제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38만원, 가구당 사교육비 지출 월 64만원 정도가 된다고 한다. 가계 소득의 3분의 1에서 많게는 2분의 1이 사교육비로 지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전체 가구의 26%가 학원비..
2009.02.19 -
대형마트 불법 편법 판매 행위 금지하라!
“대형마트 건물 밖 판매대 규제”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19일 상정 -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2008. 11. 28. 발의한 건축법개정안이 19일 상임위에 상정 - 대형건물 앞 법정 공지에 행인을 상대로 상품판매대를 설치하는 행위 금지 및 처벌 신설 내용 - 대형마트 등의 무차별적인 영업형태 대한 규제 강화로 군소 자영업자에게 이익 줄 것 기대 이정희 의원이 2008. 11. 28. 발의했던 대형마트 규제 내용의 건축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 19.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된다. 국토해양위원회는 19일 이 건축법 개정안을 포함한 소관법안들을 상정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후 24일 상임위 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된 목적은 대형마트 등이 입점..
2009.02.19 -
미니다큐-경인운하 반대 촛불집회 20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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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오리의 시원한 국물맛에 소주한잔~~
며칠전 몇몇이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한달에 한번 맛기행이 어떠냐는 제안에 부평 삼산동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 삼산동에 거주하시는 형님께서 옻닭, 옻오리를 아주 맛있게 하는데를 알고 있다고 하여 그 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장사를 하신지 오래 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아님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오래 살으라는 의미인지 암튼 장수 영양탕이었다. 옻오리 한마리에 3만5천원. 네사람이서 1만5천원정도 가지고 가면 소주랑 함께 배불리 먹을 수 있고, 5명이면 1인당 1만원이면 충분하다. 이날 4명이서 소주랑 해서 한 4만 5천원정도 나왔으니,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데 영양도 좋고 맛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고, 술도 마신다니 이만하면 금상첨화다.^^ 오랜만에 좋은 음식에 좋은 사람들과 소주한..
2009.02.18 -
경인운하-반대-촛불-인천에서-시작하다
경인운하의 첫 삽은 바로 한반도 대운하의 첫 삽을 뜨는 것을 의미한다. 2월 17일 저녁 7시 부평역 택시승강장 앞에서 국민을 속이고 엉터리 사기극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인운하 반대’의 한목소리로 촛불을 다시 들었다. 인천시당에서는 김응호 사무처장과 시당 간부들이 함께 참석하여 문제점에 대한 발언을 하였다. 경인운하의 건설은 휴전선으로 인해 막혀있는 한강을 운하를 통해 서해상과 연결하려는 목적이다.지금 뉴스에서 중국과 서울 용산이 연결, 서울 인천간 물류비 절감, 김포신도시 각광 등으로 집중되어 있지만, 실질적인 목적은 한강을 서해와 연결시키는데 있다. 경부운하를 되살리는데 현재 인천에서 한강을 잇는 경인운하가 시범사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한 가운데 10여년 넘게 이어온 경인운하 건설 반대 운동으로 ..
20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