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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노조 "강경노선 변화욕구 큰 것으로 판단"
"민노총과 거리두고 독자노선 강화" 인천지하철 노조 "강경노선 변화욕구 큰 것으로 판단" 전국 지하철 노조 가운데 강성으로 분류되던 인천지하철 노조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탈퇴는 무산됐으나 민노총과 거리를 두고 독자노선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 노조의 이번 투표는 실시 자체만으로 민노총의 강경 노선에 갈등을 느끼고 있는 노조 등 국내 노동운동 전반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지하철공사 노조는 민노총 탈퇴등의 내용을 담은 규약 개정안이 비록 전날 실시한 투표에서 부결됐지만 많은 조합원들이 지지표를 던진 것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독자노선을 더욱 철저히 고수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노조는 또 빠른 시일안에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민노총 탈되 여..
2009.03.12 -
[보도자료] ‘학자금 이자지원조례제정’운동 선포 기자회견
[보도자료] ‘학자금 이자지원조례제정’운동 선포 기자회견 ●일시 : 2009년 3월 12일 오전 11시 ●장소 : 인천시청 앞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3월 12일(목)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에서 등록금 1000만원 시대에 인천의 대학생과 학부모의 짐을 덜기 위한 학자금 이자지원조례 제정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인천시와 시의회에 등록금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등록금 때문에 부득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에게 대출금과 이자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이같은 상황에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대학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 조례는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인천시와 정부가 부담하라는 것이..
2009.03.11 -
오늘 '3·31 일제고사 반대' 기자회견
오늘 '3·31 일제고사 반대' 기자회견 오는 31일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일제히 시행될 예정인 진단평가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31 일제고사 반대 인천시민사회단체(집행위원장 유진수)'는 11일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진단평가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 단체는 "획일적인 진단평가가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학업성취도 판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학부모단체, 시민단체, 교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 뒤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인천일보/윤관옥기자 (블로그)okyun
2009.03.11 -
稅징수 뚝 … 시 곳간이 비어간다
稅징수 뚝 … 시 곳간이 비어간다 최대 수입원 취·등록세 급감 … 올 예산집행 불투명 극심한 경기침체에 따른 인천시의 세수고갈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 살림의 최대 수입원인 취득·등록세가 급격히 줄고 있어 시가 지난해보다 1조원 이상 늘린 올해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징수된 취득세는 186억9천500만원으로 지난해 1월 징수액 413억4천700만원보다 무려 226억5천200만원(54.8%)이 급감했다. 등록세는 한 해 전 395억5천800만원에서 213억9천600만원(54.1%)이 줄어든 181억6천200만원만 걷혔다. 이 같은 감소세는 전 세계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됐다. 취득세는 지난해 7월 한 달 575억4천..
2009.03.11 -
막가는 월미은하레일… 공정 모르는 시공사·무경험 하청업체
막가는 월미은하레일… 공정 모르는 시공사·무경험 하청업체 한신공영측 "업체별 제작… 과정 확인 힘들어"… 발주처 교통공사 "구체적 관여안해" 책임회피 편법 시공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의 차량이 입찰 당시 외국 기업에서 수입키로 한 것과 달리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내 제작사인 A사는 모노레일 전동 차량의 핵심 장치인 견인모터 생산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7년말 입찰 제안서에 전동차량은 미국의 B사가 제작한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신공영은 시공사 선정후 국내 철도생산업체인 C사를 총괄적 차량 협력사로 지정하고 견인모터와 무인자동운전시스템, 신호, 전기, 브레이크 시스템 등 주요 장치를 부분별로 하청해 제작..
2009.03.11 -
“결별은 피할수 없는 숙명”
“결별은 피할수 없는 숙명” 인천지하철노조 향후행보 관심집중 인천지하철노동조합의 민주노총 탈퇴가 3%차로 무산됐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가 민노총 탈퇴 안건을 재상정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결별선언을 한 셈이어서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조 집행부의 이같은 방침은 조합원 상당수가 민노총 탈퇴에 찬성표를 던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지하철노조 집행부는 민노총 탈퇴 찬반 투표가 부결된 것과 관련, 민노총 탈퇴와 조합비 인하 건을 찬반 투표에 다시 붙이겠다고 밝혔다. 투표한 조합원의 63.4%가 민노총과 결별하는데 이미 찬성했기 때문에 재상정한다면 가결 기준인 투표한 조합원의 3분의 2이상을 넘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전국지방공기업노조 협의회 산하 지하철노조 협의회를 ..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