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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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반대 촛불문화제
17일 화요일 어김없이 부평역에는 저녁 7시가 되자 '경인운하 반대' 촛불이 환하게 켜졌다. 이날은 가톨릭환경연대가 주관해서 신부님,수녀님,가톨릭청년연대에서 많이 참석하였다. 오카리나 공연,수녀님들의 기타반주에 맞춘 노래공연,청년들의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의 혈세로 과학적인 검증없이 추진되고 있는 경인운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신부님들께서 18일부터 답동성당에서 천막농성과 기도회를 시작한다고 한다. 25일 경인운하 기공식이 김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경인운하 싸움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국민들의 힘으로 경인운하 꼭 막아내야 한다.
2009.03.19 -
계양산 롯데골프장 반대 시민공원조성 농성
계양산 롯데골프장 반대, 시민공원 조성 2차 100일 릴레이 단식농성 16일째 2009년 3월 17일(화) 농성 : 민경환(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도우미 : 노현기 날씨 : 약한 황사에 바람 많다 배 고프다. 아까부터 콩나물해장국 한 그릇 생각이 간절하다. 어떤 아줌마가 수고한다며 따뜻한 백설기 하나 주고 가셨다. 먹고 싶다. 점점 식어가는 떡. 안타깝다. 옛날에 계양산에도 호랑이가 살고 있었을까?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옛다, 떡! 마음 고운 아줌마가 주고 가신 거란다. 아따, 바람 한번 거세게 분다. 낙엽이 구르고 흙먼지가 인다. 산 정상에 오르면 엄청 상쾌하겠다. 그러고 보니 계양산 정상에 오른 지가 꽤 됐다. 경인운하 절개지가 보일려나. 오전에는 아줌마들 수다소리가 귀청을 따갑게 하더니..
2009.03.19 -
진보적 정책대안으로 진검승부 펼치겠다.
인천부평을 재선거에 도전장을 낸 민주노동당 김응호 후보. 그는 지난달 4일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운동, 대형마트 규제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 영세상인들과 연대활동을 주도하면서 서민정책전문가로 실력을 인정받은 일꾼이다. 그리고 부평지역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 문화복지사업을 펼치며 민주노동당의 지역기반을 닦아온 곳. 이번 선거에서 실력이 검증된 후보와 당의 지역기반을 토대로 수도권의 진보정치 1번지를 만들겠다는 게 인천시당의 포부다. 부평을 재선거 예비후보 18명 가운데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인 그는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명박 정권에 맞서 진보정당의 정책과 대안으로 진검승부를 펼치겠다”고 결의..
2009.03.16 -
국회는 경인운하 검증위원회를 국정조사위원회 위상으로 즉각 구성하여야 한다.
[성 명] 국회는 경인운하 검증위원회를 국정조사위원회 위상으로 즉각 구성하여야 한다. - 운하반대당이라고 자임하는 민주당, 경인운하 착공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경인운하를 반대하는 민주당 31명의 의원들이 경인운하 사업추진 타당성 검증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였다. 경인운하 사업의 경제성 분석이 왜곡되었다는 의혹은 커져만 가고 있다. 따라서 국회에서 사업타당성에 대한 엄정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하여야 한다. 한나라당은 경인운하를 반대하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여야 동수의 검증위원회 구성 제안을 회피하지 말고 즉각 응해야 한다. 민주노동당은 경인운하 타당성 검증위원회를 국회 국정조사위원회의 위상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정부의 SOC 토건사업의 대표사업이 바로 경인운하 사업이기 때문에 경인운하에 대한 검증은 바로 ..
2009.03.13 -
검단~장수 민자도로 S자 녹지축 훼손 논란
검단~장수 민자도로 S자 녹지축 훼손 논란 20.7㎞ 왕복 4차선 터널 추진…환경단체 ‘한남정맥 파괴’ 반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될 예정인 ‘검단∼장수 간 민자도로’가 인천의 유일한 ‘S자 녹지축’에 터널 형식으로 도입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녹지축을 포함하는 한남정맥 유역권이 도로 개설계획으로 훼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단체는 S자 녹지축에 민자도로가 추진되는 것은 경인운하, 계양산 골프장 등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환경적 재앙이라며 반발할 기세다. 인천시는 서구 당하동(검단지구)∼남동구 장수동(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IC)까지 길이 20.7㎞ 왕복 4차선 도로를 오는 2014년 6월까지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2009.03.10 -
민심, 짜증난다 재선거 무능하다 민주당”
민심, 짜증난다 재선거 무능하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김응호 예비후보, “민노당 중심으로, MB정권 심판” 4ㆍ29 부평 재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명이나 되는 예비후보자가 각 당의 공천을 희망하며 나름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 부평 재선거와 관련,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 선출에 단독 출마한 김응호(37) 예비후보로부터 출마의 변과 함께 정치적 소신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5일 만난 김 예비후보는 현재 부평지역 민심을 “짜증난다. 재선거, 무능하다. 민주당”이라고 짧게 표현했다. ‘경제 불황으로 살기가 어려운데 불법선거로 재선거를 초래한 한나라당에 짜증을 내고 있고, 10년의 무능함에 이어 현재까지도 야당다운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이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는 민심을 그렇게..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