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58)
-
[유아/어린이/학부모/가정/어린이 외서] 우리 소 늙다리 - 게임과 학원에 빠져있는 요즘 아이들이 꼭 봐야할 책
글 | 이호철 1952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가지 30년 가까이 경상북도에 있는 농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놀라운 교육 성과를 , , , , , 같은 책에 담아 냈습니다. 그림 | 강우근 196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을 그리고 싶어합니다. 이책을 보면서 처음 생각난 것은 얼마전 봤는 '워낭소리'였다. 늙은 소와 오랜 기간 동안 함께 보내온 늙은 노부부의 이야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 하지만 책이 어린이 도서란걸 깜빡했다 ^^; 어린이 도서답게 책은 옛날에 우리네 농촌이면 벌어지는 일상적인 풍경을 작가의 경험(주인공 이름이 ..
2009.03.16 -
[인문/역사/사회/자연과학] 프란츠 파농 - 알제리의 위대한 혁명가
프란츠 파농... 알제리 독립을 위해 열심히 투쟁했던 혁명가이자 쪼개진 아프리카를 통일 하고자 했던 사상가. 프란츠 파농이란 사람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단순한 알제리 혁명가 정도였다. 처음 한겨레 신문의 책소개에 이 사람에 대해 나왔을때 한 번 읽어 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왜냐면 아제리란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했고, 알제리 하면 곧 프랑스가 떠올랐다. 그것은 어찌 보면 알제리란 어면한 국가에 대한 모독이다. 왜냐면 알제리란 나라는 잘 모르고 오로지 프랑스의 식만지였기때문에 그저 프랑스와 연결된 알제리란 단어 하나만 떠오르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 세계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지극히 제국주의의 속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식민지를 통해 지금의 부를 획득한 서구 열강의 위주의 세계사를 공..
2009.03.16 -
책 두권이 공짜로~~^^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들어와보니 내 책상위에 소포가 하나 도착해 있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리뷰어에 신청했더니 책을 보내 준것이다. 책을 워낙 좋아해서 무작정 책을 신청했는데.. 어떤 책이 왔을까? 소포를 뜯어보니 책 두권이 나왔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우리 소 늙다리" 책을 보자 기분이 좋아 진다~~^^ 경기도 어렵고 책값도 비싸고 주머니 사정도 어려운데, 이렇게 공짜로 책을 볼수 있다니 너무좋다^^ 아닌가... 책을 보면 반드시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해야 하니 노동의 대가 인가? 뭐 아무렴 어때? 책을 볼수 있다는게 좋지^^ 블로그야 매번 하는 거구. 책을 읽으면 블로그에 원래부터 감상문을 적어 놨는데 잘된거지^^ 아무튼 26일까지 책두권을 읽고, 블로그..
2009.03.13 -
제목 그대로 저주받은 영화, 블레임!
블레임: 인류멸망 2011 액션, 스릴러 | 일본 | 138 분 | 개봉 2009.02.26 제제 타카히사 츠마부키 사토시(응급센터 의사, 마츠오카 츠요시), 단 레이(WHO 메디컬 담당자, 코바야시 에이코)... 더보기 국내 12세 관람가 인터넷에 블레임을 검색하면 나오는 모습. 포스터나 출연배우나 일단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허나 막상 영화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 세가지. 허무, 어이없음. 그리고 영화제목 블레임. 영화 제목이기도 한 블레임의 의미는 "저주받다", '비난하다"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새로운 알수 없는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온 일본이 저주를 받았다고 하고 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블레임"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말그대로 사람들이 무방비상태에서 감염되구 엄청난 속도로 죽기 시..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