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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짜증난다 재선거 무능하다 민주당”
민심, 짜증난다 재선거 무능하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김응호 예비후보, “민노당 중심으로, MB정권 심판” 4ㆍ29 부평 재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명이나 되는 예비후보자가 각 당의 공천을 희망하며 나름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 부평 재선거와 관련,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 선출에 단독 출마한 김응호(37) 예비후보로부터 출마의 변과 함께 정치적 소신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5일 만난 김 예비후보는 현재 부평지역 민심을 “짜증난다. 재선거, 무능하다. 민주당”이라고 짧게 표현했다. ‘경제 불황으로 살기가 어려운데 불법선거로 재선거를 초래한 한나라당에 짜증을 내고 있고, 10년의 무능함에 이어 현재까지도 야당다운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이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는 민심을 그렇게..
2009.03.09 -
[홍희덕] 여성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 노동정책 폐기하라
[성명] 여성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의 노동정책 즉각 폐기하라! 2009년 3월 8일은 “세계여성의날”이다. 여전히 여성노동자들을 둘러싼 성차별 해소와 여성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권 쟁취등의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그러나 2009년 3.8 세계여성의 날은 유난히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현재 한국사회가 미증유의 세계경제위기 한복판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지난 97년 IMF시절 정부와 자본은 경제위기의 고통을 고스란히 여성들에게 전가하여 이후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을 빈곤층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이어진 지난 10여년간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해 여성노동자들의 70%가 비정규직 노동자인 심각한 상황이 도래하게 되었다. 오로지 소수의 “강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
2009.03.09 -
[곽정숙]3.8 여성의 날을 맞아-뒷걸음치는 여성정책 일 가정 양립 지원,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통해 여성 일자리 지켜야
3.8 여성의 날을 맞아 뒷걸음치는 여성정책 일 가정 양립 지원,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통해 여성 일자리 지켜야 오는 8일은 101번째 맞는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세계여성의 날은 100여 년 전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00여 년이 지난 오늘. 한국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지위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해 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과 함께 여성부를 폐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성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고, 결국 1조 9천 94억이던 예산 규모가 1년 만에 4.5%만 남은 5백 39억의 예산 규모를 가진, 직원 100명의 초미니 부서로 목숨만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여성부는 천억도 안 되..
2009.03.09 -
남자의 탄생, 가족프로젝트 그리고 나
가족 프로젝트.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느낌은 남자의 탕생이란 책이 자꾸 떠올랐다. 남자의 탄생! 가족프로젝트는 너무도 닮아 있었다. 다만 남자의 탄생은 한 남성이 자신이 어떻게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사람으로 길러 졌는지에 대한 어린 시절의 회상이고 가족프로젝트는 한 여성이 가족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내면서 그 속의 가부장적인 남성중심의 사회를 꼬집어 낸 것이다. 하지만 두 가지는 너무도 닮았다. 우리 사회 전반, 아니 누구의 가족 이야기랄것도 없는 우리의 가족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가족내에서의 힘의 권력 관계, 그리고 그 신분적 질서와 서열! 이것이 한국의 가족사회의 모습인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사회 전반으로 연결 되어 있다. 영화나 책에서 똑 같은 시간적 흐름은 이렇다. 절대 권력을 자랑하는..
2009.03.08 -
경인운하 찬성천국? 반대지옥?
3월 5일. 민주노동당 녹색구출특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있던 날이었다. 그날의 상황을 예견하려는지 오전 내내 흐리고 바람이 불었다. 이명박의 거짓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서 진짜 녹색을 구출하자는 의미에서 '녹색구출특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거짓 녹색성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한반도 대운하. 그 시발점인 경인운하 건설 구간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홍의덕 국회의원께서 직접 경인운하 시찰을 하였다. 수차례 수자원 공사에게 협조 요청을 하였지만 수자원 공사측은 내내 비협조 적이었다. 더욱이 동네의 찬성주민들을 사전에 조직하여 아예 기자회견 자체를 무산 시키려 하였다. 어떤 동네 주민은 한겨레 기자가 사진을 찍기 위해 가져온 사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끼우고서는 자신이 이렇게 폭행당하고 괴롭힘 당한다면서 ..
2009.03.06 -
MBC 뉴스투데이 - 민주노동당 녹색특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경인운하 반대)
경제성과 환경파괴 논란을 빚고 있는 경인운하에 대해 민주노동당이 경인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경인운하 건설이 녹색성장으로 위장된 환경파괴 사업"이라며, 실태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환경연합도 토론회를 갖고 경인운하 공사로 야생동식물의 서식지가 파괴돼 철새 5만여마리와 야생동식물 428종이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