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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 날치기 주역 이윤성 홈피 다운!!
오늘 초등학생 반장선거 보다도 못한 한나라당의 국회에서의 의회민주주의 말살, 언론 민주주의의 말살을 보았다. 급하게 인천지역 제정당 시민사회단체들간의 연락이 있었고, 내일 아침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 주범인 이윤성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기로 하였다. 이윤성이 바로 인천 남동구 출신이기 때문이다. 젠장 인천시민들의 얼굴에 똥칠을 하다니! 기자회견문을 작성한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홈피에 올려놓고 내일 기자회견을 다짐하며 퇴근을 하려 하였다. 그런데 내일 기자회견 장소인 이윤성 사무실의 위치를 묻는이가 쇠도했다. 사실 한번도 이윤성의 사무실을 가본적이 없기에 본인도 장소를 몰랐다. (이런일로 가게 될줄이 야 XX) 장소를 알려줘야겠다 싶어 네이버에 이윤성을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았다. 트..
2009.07.22 -
초등학생만도 못한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7월 22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끝이났다. 입만 열었다 하면 법치주의를 외치며 법. 법. 법. 떠들어대던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그렇게 떠들어 대던 법은 완전히 없어진지 오래다. 그 법일 지키자고 한다는 작자들이 국회에서 법을 어기며 미디어법을 통과시켰다고 좋아라 하고 있다. 학급회의를 하는 초등학생이 보면 어떤생각을 할까? 콧음음 치며 비웃겠지? 방학이라 집에 들어와 있는 중학생 내 조카를 무슨 낯으로 볼까? 가슴이 답답해져온다. 그렇게 입만열었다 하면 법을 외치던 사람들. 정작 본인들이 법을 어겼다. 국회법상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 또는 제출하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투표종료를 진행했음에도 또다시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젠장 이윤성 국..
2009.07.22 -
<Good Job> 현실적 혹은 비현실적 위젯
블로그를 하다보면 다양한 위젯들이 나타난다. 수많은 위젯중에 무엇을 설치해야 할 것인가... 그러다 노동부의 고용지원센터에서 만든 위젯이 눈에 들어 왔다. 이름하여 good job. 어린 시절부터 육성을 하여 성년이 되었을때 취업을 하게 되는 성장 게임과 같은 위젯이다. 하다보니 청소년 시절 하던 프린세트 메이커가 생각났다. 위드블로그 켐페인 정보에 떠있는 Good Job 정보다. 위에 그림을 보면 알수 있지만 어려서도 성년이 되어서도 머리스타일은 늘 바가지머리 그대로를 유지한다. ㅋㅋ 첫번째로 은 각 시기별 다양한 활동 모드를 지원한다. 유아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까지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으로 취업에 한 걸음 한걸음 다가선다. 육성 프로그램으론 학습, 감성, 체육 프로그램이 있다...
2009.07.22 -
남자의 탄생, 가족프로젝트 그리고 나
가족 프로젝트: 아버지의 집 감독 조윤경 (2001 / 한국) 출연 상세보기 가족 프로젝트.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느낌은 남자의 탕생이란 책이 자꾸 떠올랐다. 남자의 탄생! 가족프로젝트는 너무도 닮아 있었다. 다만 남자의 탄생은 한 남성이 자신이 어떻게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사람으로 길러 졌는지에 대한 어린 시절의 회상이고 가족프로젝트는 한 여성이 가족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내면서 그 속의 가부장적인 남성중심의 사회를 꼬집어 낸 것이다. 하지만 두 가지는 너무도 닮았다. 우리 사회 전반, 아니 누구의 가족 이야기랄것도 없는 우리의 가족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가족내에서의 힘의 권력 관계, 그리고 그 신분적 질서와 서열! 이것이 한국의 가족사회의 모습인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사회 전반으로 연결 되..
2009.07.18 -
SSM이 뭐길래 12살 초등학생도 피켓을 드나?
지난 15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삼성테스코의 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하는 장소 앞에는 천막이 쳐져있고, 안으로 들어가야할 물품들이 밖에 쌓여있다. 그 물건들 앞에는 현수막을 걸고 피켓을 들고 생계도 접은채 지역 상인들이 물건을 안으로 들여 놓지 못하게 막고 있다. 실제 이날 삼성 홈플러스 측은 물품 반입을 시도하였고, 이를 지역상인들은 저지하기 위해 몸싸움이 벌어 졌다. 4시간의 걸친 대치 속에 결국 홈플러스 측이 포기하고 물러났다. 잠시 양측은 소강상태로 접어 들었고, 옥련동 상인들은 물건 앞에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자리에 앉아 안으로 물건이 들어가는 것을 계속 막고 있었다. 이때 한 어린아이가 지역상인들에게 다가왔다. 손수 만들었다며 가져온 피켓. 서투르게 컴퓨터로 뽑은 구호와 서투른 글..
2009.07.16 -
[맛집] 값도 싸고, 맛도 화끈하고, 푸짐한 해물찜
어제(10일)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있었던 "인천시민 비상 시국대회"를 마치고 다들 배가 고픈터라 밥을 먹기 위해 이동을 했다. 다들 뭘 먹어야 하는지 머뭇 거리다 누군가 해물찜을 먹자는 말에 해물찜 먹으로 고고~~ 값도 싸고, 양도 푸짐하고, 맛있다는 해물찜집을 안다는 한 동료의 말에 모두들 그리로 향했다. 해물찜집의 위치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청천CGV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왕가해물찜" 이름 만큼이나 정말 양이 푸짐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메뉴판이 크게 달려 있다. 해물찜 大 40,000, 中 35,000, 小 29,000 모든메뉴는 포장이고, 사리 1,000원에 무제한리필. 일단 시선이 꼿힌것은 사리 무제한리필이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주가 끊임없이 리필된다는 것에 싫어하는 사람 없을 것..
200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