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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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선정, 2000년대 판 3S정책과 땡전뉴스의 부활
2010년 12월 31일. 새로운 2011년이 오기 하루전날. 바로 오늘. 2010년이 마지막 까지 이명박 정권은 국민에게 희망을 앗아가고 절망을 안겨주네요. 아니 반대로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들에게는 새해 종합선물세트가 아닐런지요. 오늘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를 최종 발표했습니다. 종합편성채널에는 조선일보(채널명: CSTV), 중앙일보(jTBC), 동아일보(채널A), 매일경제신문(MBS)이 선정됐고 보도전문채널에는 연합뉴스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9년 7월 신문과 방송을 동시에 경영할 수 있는 미디어법이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처리로 통과된 후 우려됐던 상황이 이제 시직된 셈입니다. 또한 결국 미디어 악법이 특정 보수 언론에게 방송을 몰아주기 위한 종편악법이었음이 만천하에 확..
2010.12.31 -
차용규 OBS사장, '쪽문' 통해 취임 강행
차용규 OBS사장, '쪽문' 통해 취임 강행 차 사장, "적법 절차에 의해 선임된 사람 이렇게 하면 안돼"2009년 02월 16일 (월) 14:11:35기수정 press@incheonnews.comOBS경인TV 신임 사장에 선임돼 16일 취임식을 치르기로 예정된 차용규(60)씨가 첫날부터 출근을 저지하는 노조와 마찰을 빚어 취임식은 비공개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차용규(60)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부천 OBS 사옥으로 첫 출근하는 과정에서 차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노조와 마찰을 빚고 정문을 피해 쪽문으로 출근했다. 희망노조는 10시에 있을 차 사장의 취임식 역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철야농성에 돌입한 노조는 11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특보 출신의 ..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