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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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부업체도 울고 갈 저축은행의 희한한 고리영업
[보도자료] 대부업체도 울고 갈 저축은행의 희한한 고리영업 업체별로 대학생이 주부보다, 남성 직장인이 여성 직장인보다 금리 혜택… 섬 주민이나 45세 이상 직장인은 대출 제외, 대부업체 수준 고리대 장사도 예사 상호저축은행은 서민금융과 골목경제의 파수꾼을 자처하고 있지만, 실상은 고리대의 온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대출과정에서 연40~50%의 고금리를 부과하는 것은 예사이고, 연체이자와 수수료까지 합하면 연60%까지 올라가는 업체도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대부업법 시행령이 바뀌면서 상호저축은행 역시 대출금리 상한을 현재의 연66%에서 연49%로 낮춰야 한다. 연49%도 고리대이고, 일부 대부업체는 9월까지 기다리기보다 아예 지금부터 연49%로 대출금리를 낮추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상호저축은행은 여전히..
2007.08.23 -
[논평] 고리대업체 뺨치는 저축은행
[논평] 고리대업체 뺨치는 저축은행 제2금융권의 사채업체화 심각…금리상한 대폭인하 필요 오는 9월 대부업법 시행령의 금리상한이 연66%에서 연49%로 내릴 예정이지만, 서민금융기관을 자처하는 상호저축은행의 고리대 영업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동안 고금리 장사에 혈안이던 저축은행들은 최근 정부의 방침에 따라 대부금리를 하향조정하고 있지만, 아직도 연30% 후반의 고리대를 고집하고 있다. 여기에 3~5%의 취급수수료를 더하면 실제 최고금리는 연40%대로 치솟는다. 심지어 일부 저축은행은 8월말까지도 연리50~60%대의 대출관행(연체이자 포함)을 유지하는 등, 연49%로 금리상한을 발 빠르게 인하한 대부업체마저 무색케 한다. 특히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거래자를 보..
2007.08.22 -
[논평] 대출경매 사이트는 관리감독의 사각지대?
[논평] 대출경매 사이트는 관리감독의 사각지대? 로그인 없이 대출희망자 용모까지 파악…개인정보 유출 및 고리대·불법추심 우려 최근 개인간 대출경매·중개 방식의 사금융 대부업 사이트가 활성화될 조짐이다. 이 업체들은 시장평균 대출금리의 몇 배나 되는 고리대부·중개를 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면에서도 문제점이 많다. 실제로 한 대출경매 사이트에 들어간 결과,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대출 신청자의 연령, 나이, 성별, 거주지역, 신용정보 등은 물론 인물사진까지 볼 수 있었다. 대출경매 업체들은 모두 사금융 고리대부업체이며, 최소한의 공신력도 보장되지 않는다. 대출 희망자가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 업체에 제공한 개인신용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신용..
2007.08.08 -
[논평] 이명박 후보, 대부업체까지 챙기려나?
[논평] 이명박 후보, 대부업체까지 챙기려나? 금융소외자 신용회복 대책, 최대 수혜자는 서민 아니라 대부업체 법원의 개인파산·개인회생제보다 못한 수준, 고리대 문제도 외면 온통 ‘땅’으로 논란을 빗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예비후보가 신용회복 4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금융기관과 대부업체의 채무에 대해 일제 신고를 받아 개인별 채무상환 계획을 재조정하고, 원금은 전액 상환하되 이자는 사정에 따라 감면한다는 것이다. 또 이를 위해 캠코의 부실채정리기금 5조원 등과 정부보증 채권발행을 통해 신용회복기금을 조성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노무현 정부의 배드뱅크 프로그램을 대부업체로까지 확대하는 정도의 방안을 ‘특별’대책으로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온통 “땅”으로 논란을 빗고 있는 이명박..
2007.07.19 -
[보도자료]‘쩐의 전쟁’? 현실은 드라마 뺨친다!…‘쩐의 전쟁’ 바로알기 ⑤
[보도자료] ‘쩐의 전쟁’? 현실은 드라마 뺨친다! 신체포기각서, 대형 대부업체도 고리대와 불법추심, 빚 갚으려 유흥업소 취직 …금융감독당국은 ‘무늬만’ 금리인하에 관리감독 떠넘기기…‘쩐의 전쟁’ 바로알기 ⑤ 드라마 ‘쩐의 전쟁’이 몸서리치는 대부시장의 무서움을 알리며 갈수록 화제다.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고리대 추방 민생탐방을 진행 중인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도 드라마의 위력 덕분에 서민들이 고금리의 폐해에 민감해지고 있음을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다. 서민들이 ‘쩐의 전쟁’에서 느끼는 불안감은 대부업체와 사채업자들이 법망을 무시하며 이용자의 한계상황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대출과 빚 독촉을 일삼기 때문이다. 사채 빚 때문에 전재산을 날리고 자살한 아버지, 2000만원을 빌리고 1억원을 갚아야 하는 조폭,..
200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