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노동조합 언론개혁을 위한 농성을 적극 지지하며
2009. 2. 25. 12:25ㆍ세상은
[성명] 인천일보 노동조합 언론개혁을 위한 농성을 적극 지지하며
인천일보 사태는 지역신문의 위기를 상징한다.
인천일보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은 24일부터 회사 정문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사측은 경영정상화라는 미명 아래 아무런 대책없이 상여금 반납,무급 휴직,단협해지까지도 모자라 조합 사무실을 일방적으로 폐쇄하였다. 더욱이 노조위원장,사무국장 등 조합원 14명을 업무 방해라는 이유로 무더기 징계 회부라는 행태에 이르고 있다. 사측은 휴간이라는 무기로 조합원들을 회유하는 등으로 노조말살을 기도하고 있다.
이는 언론개혁을 원하는 인천시민들의 요구에 반하는 반개혁적인 처사이다.
인천일보노조는 안기부 출신 사장, 지역 토호 자본과의 싸움 등 수년동안 언론개혁을 주도해 왔고, 편집권 독립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인 노사동수 인사위원회, 편집국장 직선제, 노사동수 편집위원회, 윤리강령, 인천일보 기자협회 클린선언 등을 주도해 전국 언론사의 모범인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인천일보 노동조합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사측과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살인적인 임금체불 속에서도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노동조합의 의지에 대해 찬물을 끼얹고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인천에서 진행하는 언론노조의 언론개혁투쟁을 지지하고 지원해왔다.
바른 언론을 세우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인천일보 노동조합의 눈물겨운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인천시민들의 편에서 언론개혁 사수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인천일보의 언론사유화 기도와 노조파괴 공작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인천일보 노동조합의 언론개혁의 노력이 흔들림없이 진행되도록 지역 제시민사회단체와 굳건히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09년 2월 24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용규)
인천일보 사태는 지역신문의 위기를 상징한다.
인천일보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은 24일부터 회사 정문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사측은 경영정상화라는 미명 아래 아무런 대책없이 상여금 반납,무급 휴직,단협해지까지도 모자라 조합 사무실을 일방적으로 폐쇄하였다. 더욱이 노조위원장,사무국장 등 조합원 14명을 업무 방해라는 이유로 무더기 징계 회부라는 행태에 이르고 있다. 사측은 휴간이라는 무기로 조합원들을 회유하는 등으로 노조말살을 기도하고 있다.
이는 언론개혁을 원하는 인천시민들의 요구에 반하는 반개혁적인 처사이다.
인천일보노조는 안기부 출신 사장, 지역 토호 자본과의 싸움 등 수년동안 언론개혁을 주도해 왔고, 편집권 독립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인 노사동수 인사위원회, 편집국장 직선제, 노사동수 편집위원회, 윤리강령, 인천일보 기자협회 클린선언 등을 주도해 전국 언론사의 모범인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인천일보 노동조합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사측과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살인적인 임금체불 속에서도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노동조합의 의지에 대해 찬물을 끼얹고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인천에서 진행하는 언론노조의 언론개혁투쟁을 지지하고 지원해왔다.
바른 언론을 세우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인천일보 노동조합의 눈물겨운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인천시민들의 편에서 언론개혁 사수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인천일보의 언론사유화 기도와 노조파괴 공작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인천일보 노동조합의 언론개혁의 노력이 흔들림없이 진행되도록 지역 제시민사회단체와 굳건히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09년 2월 24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용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