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선정, 2000년대 판 3S정책과 땡전뉴스의 부활
2010년 12월 31일. 새로운 2011년이 오기 하루전날. 바로 오늘. 2010년이 마지막 까지 이명박 정권은 국민에게 희망을 앗아가고 절망을 안겨주네요. 아니 반대로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들에게는 새해 종합선물세트가 아닐런지요. 오늘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를 최종 발표했습니다. 종합편성채널에는 조선일보(채널명: CSTV), 중앙일보(jTBC), 동아일보(채널A), 매일경제신문(MBS)이 선정됐고 보도전문채널에는 연합뉴스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9년 7월 신문과 방송을 동시에 경영할 수 있는 미디어법이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처리로 통과된 후 우려됐던 상황이 이제 시직된 셈입니다. 또한 결국 미디어 악법이 특정 보수 언론에게 방송을 몰아주기 위한 종편악법이었음이 만천하에 확..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