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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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판> 와인계의 혁명 - 조지 M. 태버
파리의 심판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조지 M. 태버 (하서, 2009년) 상세보기 은 1976년 파리에서 있었던 와인 시음회에서 발생한 사건을 가리킨다. 캘리포니아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앞지른 일대 혁명이었던 사건. 그것이 바로 이다. 일전에 위드블로그를 통해 접한 에 이어 두번째로 보게된 와인 관련 책. 을 읽을 때보다는 은 훨씬 수월했다. 일단 와인과 관련된 용어 자체도 많이 익숙해 졌고, 이야기 자체가 보다는 딱딱하지 않으며 전개과정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훨신 수월했던것 같다. 은 저널리스트이자 기업가인 조지 M. 태버가 21년간 지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1976년 파리 시음회에 단독으로 보도하게 된 것이며 작가 조지 M. 태버가 그를 바탕으로 파리 시음회까지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2009.07.29 -
최고급 와인은 누가 무엇으로 결정하는가? <와인정치학>
와인 정치학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타일러 콜만 (책보세, 2009년) 상세보기 타일러 콜만 저지. 처음 이 책을 봤을때 유통산업구조에 대한 비판적 고발을 염두해 두고 봤었다. 일전에 누군가가 지금의 사회는 "유통이 곧 권력이다"라고, 이야기 했던게 생각났기때문이다. 당연히 최고급 와인으로 결정나는 것, 와인 라벨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과연 그에 합당한 가격에 소비자는 와인을 구입하는지 등이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단순한 유통권력의 횡포 혹은 그에 따른 것 뿐아니라, 정치인, 협잡꾼, 환경론자, 논평가 등 수많은 정치 역학이 존재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처음 위드블로그를 통해 이책을 접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오산이었다. 일단 내게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나를 너무 괴롭..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