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13)
-
왜 항상 나만 양보해야 하는 걸까? <착한 딸 콤플렉스>
착한 딸 콤플렉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하인즈 피터 로어 (레드박스, 2009년) 상세보기 오랜만에 책을 읽고 리뷰를 해봅니다. 감히 제 글솜씨에 리뷰라고 하기 뭐 하지만 올려봅니다. 책은 하인즈 피터 로어가 지은 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뭔가가 느껴지나요? 맞습니다. 아직까지도 이사회는 여성들로 하여금 착한딸, 착한아내, 착한 며느리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아주 어려서 부터 말이지요. 이책은 착한 딸들로 하여금 나쁜 딸이 되어도 괜찮다고 이야기 합니다. 나쁜 딸이 이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그리고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건강하도록 유지 시켜 준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착한 딸들이 사회와 가족구성원들 서로가 상차와 해악만을 끼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일면 수긍하게 됩니다. 자 우선 책의 이야기..
2010.02.01 -
<오뒷세이아> - 고전을 꼭 어렵게 읽을 필요는 없다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강대진 (아이세움, 2009년) 상세보기 호메로스가 지은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지은이 강대진은 바로 호르메스가 지은 오뒷세이아라는 위대한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작가 강대진은 오뒤세이아가 '사람을 재미있게 해 주자고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하며 서두를 시작한다. 또한 왜 를 읽어야 하는지 이유를 밝히고 있다. 기본적인 이유는 모든 독서는 즐거움을 준다는게 이유다. 이말에 본인도 충분히 공감을 한다. 책이야 말로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이유에 대해서는 좀 작가의 말에 동의가 어렵다. 그저 본인 생각에는 이책을 만들기 위해 한 느낌이다. 본인이 이책을 보면서 느낀것은..
2009.08.31 -
<울지 말아요, 티베트> - 아직도 울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외침.
울지 말아요 티베트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정미자 (책먹는아이, 2009년) 상세보기 를 통해서 접한 또다른 책. 책은 아동도서로 현재 중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티베트에 대한 대한민국 어린아이 보건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내용이다. 작가 정미자는 KBS, SBS, CBS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한이다. 그린이 박선미는 얼마전 리뷰를 작성한 를 그린 사람이다. 책은 몇해전 당시 히말라야를 넘어 달라이라마를 만나는 티베트 망명인들이 겪은 실제 상황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중국 국경 수비대가 티베트 사람들을 공격하여 최소한 2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 티베트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들은 중국에서 네팔로 가는 낭파라 지역을 가로질러가고 있었다... 경고도 없이 총성이 울려퍼졌다. 총소리가 계속해서 울렸고 티베트 사..
2009.08.25 -
임꺽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 그 충격의 향연-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고미숙 (사계절, 2009년) 상세보기 간만에 정말 유쾌하고 막힌 가슴이 확 뚫리는 책을 접했다. 바로 고미숙 작가의 책을 읽는 내내 소설 임꺽정과 지은이 고미숙의 의식사이를 넘나들었다. 내가 흔히 접하고 있는, 아니 많은 이들이 알고 있 임꺽정과 청석골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임꺽정과 청석골의 세계가 내 눈앞에 펼쳐졌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현실의 눈앞에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임꺽정의 삶이 지금의 현실에서 대다수 비주류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절실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자 이제 그럼 책 속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임꺽정을 만나보자. 이책은 크게 7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은 경제 분야다 제목은 "마이너리그 혹은 노는..
2009.08.25 -
<비밀 선물> - 사랑하는 이의 죽음, 우리는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비밀 선물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라헐 판 코에이 (문원(도서출판), 2009년) 상세보기 위드블로그에서 또다시 날라온 한권의 책. 이번에도 역시 알라딘에서 증정한 책이다. 책 제목은. 지은이는 라헐 판 코에이, 강혜경이 번역을 했다. 도서출판은 문원. 먼저 이번에도 역시 책 리뷰를 할 수 있게 해준 위드블로그의 리뷰어 선정에 감사하며 또 매번 책을 보내주는 알라딘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의 저자인 라헐 판 코에이는 1968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열 살때 오스트리아로 이주했다. 빈 대학에서 교육학과 특수교육학을 전공했고, 현재 오스트리아 클로스터노이부르크에서 살면서 장애인 어드바이저 겸 아동청소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 소개된 책으로는 , , 가 있고, 그밖에 , 등의 작품이 있다. 옮긴이 강..
2009.08.05 -
<파리의 심판> 와인계의 혁명 - 조지 M. 태버
파리의 심판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조지 M. 태버 (하서, 2009년) 상세보기 은 1976년 파리에서 있었던 와인 시음회에서 발생한 사건을 가리킨다. 캘리포니아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앞지른 일대 혁명이었던 사건. 그것이 바로 이다. 일전에 위드블로그를 통해 접한 에 이어 두번째로 보게된 와인 관련 책. 을 읽을 때보다는 은 훨씬 수월했다. 일단 와인과 관련된 용어 자체도 많이 익숙해 졌고, 이야기 자체가 보다는 딱딱하지 않으며 전개과정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훨신 수월했던것 같다. 은 저널리스트이자 기업가인 조지 M. 태버가 21년간 지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1976년 파리 시음회에 단독으로 보도하게 된 것이며 작가 조지 M. 태버가 그를 바탕으로 파리 시음회까지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