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5)
-
<오뒷세이아> - 고전을 꼭 어렵게 읽을 필요는 없다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강대진 (아이세움, 2009년) 상세보기 호메로스가 지은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지은이 강대진은 바로 호르메스가 지은 오뒷세이아라는 위대한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작가 강대진은 오뒤세이아가 '사람을 재미있게 해 주자고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하며 서두를 시작한다. 또한 왜 를 읽어야 하는지 이유를 밝히고 있다. 기본적인 이유는 모든 독서는 즐거움을 준다는게 이유다. 이말에 본인도 충분히 공감을 한다. 책이야 말로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이유에 대해서는 좀 작가의 말에 동의가 어렵다. 그저 본인 생각에는 이책을 만들기 위해 한 느낌이다. 본인이 이책을 보면서 느낀것은..
2009.08.31 -
초밥 좋아하시나요? 초밥왕과 떠나는 94가지 초밥이야기
스시수첩(초밥왕이 알려주는 94가지)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사카모토 가즈오 (우듬지, 2009년) 상세보기 초밥왕이 알려주는 94가지 초밥. 그 초밥의 유래와 맛, 그리고 먹기 좋은 계절로 여행을 안내하는 책이 나왔다. 바로 사카모토 가즈오 지은 한국의 초밥왕이라 불리는 안효주가 감수를 하고 이은경이 번역을 한책이다. 책에서는 94가지의 초밥의 종류를 소개하고 있지만 크게 7가지로 분류해서 초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7가지의 분류는 등푸른 생선, 흰살 생선, 붉은살 생선, 오징어-문어, 새우-게, 주개, 생선알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7가지 분류에 1년중 가장 맛이 좋은 시기가 언제 인지 특별한 맛이 나는 때는 언제 인지 제철 달력을 통해 초밥을 먹을때 그 맛을 더해 줄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009.08.30 -
<울지 말아요, 티베트> - 아직도 울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외침.
울지 말아요 티베트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정미자 (책먹는아이, 2009년) 상세보기 를 통해서 접한 또다른 책. 책은 아동도서로 현재 중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티베트에 대한 대한민국 어린아이 보건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내용이다. 작가 정미자는 KBS, SBS, CBS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한이다. 그린이 박선미는 얼마전 리뷰를 작성한 를 그린 사람이다. 책은 몇해전 당시 히말라야를 넘어 달라이라마를 만나는 티베트 망명인들이 겪은 실제 상황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중국 국경 수비대가 티베트 사람들을 공격하여 최소한 2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 티베트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들은 중국에서 네팔로 가는 낭파라 지역을 가로질러가고 있었다... 경고도 없이 총성이 울려퍼졌다. 총소리가 계속해서 울렸고 티베트 사..
2009.08.25 -
임꺽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 그 충격의 향연-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고미숙 (사계절, 2009년) 상세보기 간만에 정말 유쾌하고 막힌 가슴이 확 뚫리는 책을 접했다. 바로 고미숙 작가의 책을 읽는 내내 소설 임꺽정과 지은이 고미숙의 의식사이를 넘나들었다. 내가 흔히 접하고 있는, 아니 많은 이들이 알고 있 임꺽정과 청석골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임꺽정과 청석골의 세계가 내 눈앞에 펼쳐졌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현실의 눈앞에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임꺽정의 삶이 지금의 현실에서 대다수 비주류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절실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자 이제 그럼 책 속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임꺽정을 만나보자. 이책은 크게 7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은 경제 분야다 제목은 "마이너리그 혹은 노는..
2009.08.25 -
<증오의 기술>-부당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마음껏 미워하라
지난 3월 13일 위드블로그 리뷰에 선정이 되었다. 하지만 책 배송이 늦어져 한참을 기다려 4월 2일이 되어서야 책을 받아 볼수 있었다. 책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책을 넘기는데는 조금 힘이 들었다. 이유는 내용 자체가 가히 충격적이고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작가 가브리엘 뤼뱅은 프 랑스 파리 제7대학에서 정신병리학,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프랑스 정신분학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은 작가가 다년간에 심리, 정신 상담을 하면서 접했던 여러가지 사례들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가장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할 사람에게서 학대를 받고 상처를 입는 것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삶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맺..
200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