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저지 농성 48일. 그들에게 돌아온건?
인천 부평구 부개1동 한국아파트 앞. 이곳에서는 상인들이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입점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을 진행중이다. 오늘로서 벌써 48일째. 지난 9월 27일 자정. 부개동 사인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홈플러스의 오픈을 막기위해 농성에 돌입하였다. 다음 날인 9월 28일. 중소기업청에서는 홈플러스 측에 일시사업정지 권고 공문을 보낸다. 인천의 다른 여러 지역처럼 홈플러스 부개2호점 역시 일시사업정지 권고로 더이상의 영업개시는 어려워 보였고, 상인들의 농성도 금새 해산될 듯 하였다. 하지만 홈플러스 측은 이미 영업을 개시하였기 때문에 일시사업정지 권고를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영업을 진행하겠다고 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상인들은 일시사업정지 권고를 받다들이라며 농성을 계..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