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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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이슬란드, 중동 두바이, 다음은 아시아의 한국인가
유럽 아이슬란드, 중동 두바이, 다음은 아시아의 한국인가 무너지는 '중동의 진주' 두바이와 개방화된 한국경제의 미래 2009-03-02 ㅣ 김병권/새사연 연구센터장 유럽의 아이슬란드, 중동의 두바이, 그리고 아시아의 한국? “아시아 신흥시장은 대체로 안전해 보인다. 그러나 한국은 상당한 단기외채와 은행 차입 때문에 예외이며 폴란드와 비슷한 수준에서 위험할 수 있다.”(이코노미스트) 금융시장이 자유화, 개방화된 탓에 대외 금융충격에 유난히 허약한 한국경제가 미국 상업은행과 동유럽 발 2차 금융위기 조짐으로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위기 징후가 나타나면 외국 언론들이 아시아의 위험국가로 한국을 꼽는 행태도 어김없이 재연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벌써 세 번째다. 지난해 9월 위기설과 10월 시중은행..
2009.03.04 -
제2 금융위기의 허와 실... 그리고 위기의 구조적 해결을 위한 양대 과제
제2 금융위기의 허와 실... 그리고 위기의 구조적 해결을 위한 양대 과제 실물경제 추락 속 커지는 ‘제2 금융위기’ 위험성 2009-02-23 ㅣ 김병권/새사연 연구센터장 세계 최고의 환율 폭등... 재연되는 환율 1,500↑, 주가 1,000↓ 지난해 11월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우리 금융시장의 위험 징후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다. 외환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 대출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제2의 금융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우선 한국 금융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환시장이 또 다시 무너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결국 1,500원대를 돌파하고 말았다. 지난해 11월 25일 1,502.30원으로 마감된 이래 처음이다. 환율은 2월 20일 하루 동안 25원 오른 1,506..
2009.02.26 -
주간경제동향(2009.02.18~02.24)
● 미, 은행 국유화 수순밟기 ● 동유럽 위기 확산 ● 원달러 환율 폭등.. '3월 위기' 오나? ● 법인세 급감.. '세수 비상' 요약 동유럽발 2차 금융위기 가능성이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제 코가 석자’인 서유럽 은행들이 급속히 자금을 회수하면서 국가 부도 위기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자금 회수가 계속되면 동유럽 국가들은 국가부도로 치닫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서유럽 은행들은 대규모 부실을 떠안아야 한다. 유럽 중앙은행에게는 공적자금을 조성할 권한도 없다. 일각에서는 유로존 해체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이 결국 씨티그룹, BoA, 웰즈파고 등 상업은행을 국유화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씨티그룹은 정부 보유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그렇게 되면 미..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