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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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장학금, 추경 3조 편성해야
"경제위기 장학금, 추경 3조 편성해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이하 '등록금넷')는 10일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추경예산 3조 편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9 경제위기 등록금 대책'을 발표했다. 등록금 대책은 △추경예산에서 대학생 긴급구조 장학금 3조 예산 확보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정부의 직접 학자금 대출 조기 시행 △사립대학의 건축 적립금을 장학 적립금으로 전환 하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권영길 의원은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경예산 중에서 3조원이면 모든 가정이 소득별 한달 소득으로 1년 등록금을 내고, 나머지는 정부가 장학금으로 보조해주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소득 맞춤형 장학금은 직접지원 방식이라 소비지출로 직접 연결되..
2009.03.11 -
"떳떳하다면, 공개 시뮬레이션 하자"
“떳떳하다면, 공개 시뮬레이션 하자” - 고대 입시의혹 해명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 오늘 고려대의 해명을 들으면서, 고려대가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확히 반박해야 할 필요가 있기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선 고려대에 제안합니다. 공개 시뮬레이션 합시다. 알파값과, 케이값 공개하고, 각자 추천한 입시 전문가들과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시뮬레이션 합시다. 권영길이 틀렸다면, 고려대를 상대로 공개사과 하겠습니다. 만약 고려대가 고교등급제 적용이 드러난다면, 고려대는 공개사과와 더불어, 피해학생을 구제해야 할 것입니다. 의혹을 덮어 둘 수 없습니다. 우리 교육 특히, 무너진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개 시뮬레이션 한..
2009.02.26 -
고려대, 외고 사이서도 차별 - 고교등급제 적용권영길의원실
고려대, 외고 사이에서도 차별, 고교별 고교등급제 적용 3년간 합격자 수 대비 수시전형 합격자 상관계수 0.8 고려대의 고교등급제의 핵심은 고교별 역대 입학실적을 바탕으로 한 고교별 고교등급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길 의원실은 26개 외고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고대 입학실적 대비 수시 2-2 전형 1단계의 합격자 비율을 비교했다. 비교분석은 사회통계학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상관관계 분석 방식을 사용했으며, 그 결과 역대 입학실적과 1단계 합격비율은 대단히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26개 외고의 지난 3년간 입학실적과 수시 2-2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와의 상관계수는 0.795가 나왔다. 내신위주의 전형에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내신성적은 학교내의 상대평가를 반영하..
2009.02.26 -
고대 고교등급제 ‘물증’ 나왔다
고대 고교등급제 ‘물증’ 나왔다 -일반고·외고 학생 학교생활기록부 공개- 고려대가 수시 2-2 일반전형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제로 적용했다는 ‘물증’이 공개됐다. 권영길 의원은 고려대 수시 2-2 일반전형에서 정경대학에 지원한 일반고 학생과 외고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내신평균이 1.5등급이며, 비교과도 우수한 일반고 학생은 떨어진 반면, 내신평균등급 5.8등급이며, 일반고 학생에 비해 비교과도 쳐지는 외국어고 학생은 합격했다. 그동안 통계치로만 거론되던 고려대의 고교등급제의 물증이 나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권영길 의원은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다. 외고 학생 일반고 학생 지원 대학 정경대학 정경대학 합격여부 합격 불합격 전학년평균내신등급 5.8등급 1.5등급 비교..
2009.02.24 -
알파값, 케이값 공개 의무화
알파값, 케이값 공개 의무화 -입시부정방지법 발의 기자회견 -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16일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입시부정방지법)을 발의한다. 오늘 발의하는 입시부정방지법은 △대학이 앞으로 전형방법을 공개할 때, 전형자료를 이용한 총점산출방식 즉 가중치와 상수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것과 △학생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학생 개인의 총점 및 총점산출에 필요한 정보를 대학이 제공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고려대 입시 부정 의혹사태의 핵심인, ‘알파값과 케이값’과 같은 불투명한 사안은 입시전형 발표시에 함께 발표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대학이 음성적으로 고교등급제를 적용하거나, 특정학교에 대한 편중입학을 시도할 수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권영길 의원은..
2009.02.16 -
[권영길] 보도자료-대교협 입시관리 능력없다
권영길 “대교협 입시관리 능력없다” 평화방송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권영길 의원은 대교협에 입시관리 권한을 주자는 정부여당의 합의에 대해 “대교협은 입시를 관리할 도덕성도 자격도 능력도 없다”며 공식적인 반대 의사를 밝혔다. 권 의원은 16일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고대 입시부정 사건은 정부가 대교협에게 무작정 입시 감독 권한을 줘서 발생한 것”이라며, “대교협법에 따라서 제재 권한까지 갖는다고 한다면 사태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입시 부정 방지법’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시 부정 방지법은 △대학이 처음 입시 전형을 공개할 때, 총점 산출 공식과 상수값을 밝히고 △전형이 끝난 이후에 개인이 요청하면 총점 및 총점을 산출하는데..
20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