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딤채에 투기자본이 활개친다

2009. 3. 9. 17:50세상은

 




국회의원


 홍희



보도자료

담 당

보좌관 조성주

010-7339-2998

날 짜

2009년 3월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326호

전화 02)784-6183 / 전송 02)788-3326

홈페이지 www.okhong.net / 대표메일 okhong@assembly.go.kr





투기자본이 다시
 




활개친다!




 

-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



만도에 투기자본 먹튀준비 완료


 

홍희덕 의원 “경제위기 상황을 틈탄 투기자본들의 먹튀행각을 전사회적으로 저지해야...”

 

1. IMF이후 한국사회를 멍들게 했던 “투기자본”이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투기자본의 먹튀행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충남 아산의 위니아 만도 공장.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회사다.

 

2. 9일 오전 11시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금속노조 충남지부, 위니아 만도 지회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투기자본의 먹튀행각에 대해서 비판했다.

 

위니아 만도는 97년 IMF 당시 만도기계(주)가 흑자부도를 내면서 외국자본에 분할매각 되면서 탄생했다. 당시 UBS컨소시업이 인수한 위니아 만도는 이후 CVC캐피탈이라는 외국자본으로 소유가 넘어갔다. 그러나 위니아 만도지회의 주장에 따르면 이 외국자본들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2300억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재투자와 기술개발, 영업활동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투기자본들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2번의 유상감자로 1천 350억, 3번의 고율배당으로 722억 등 총 2천70억 정도의 자금을 세금 한 푼 안내고 국외로 빼돌려왔다는 것이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의 주장이다.

 

3. 위니아 만도 지회의 주장에 따르면 경영진은 무리하게 장기차입금중 410억을 서둘러 상환하면서 오히려 경영을 어렵게 했으며 이를 핑계로 전체 450여명의 직원중 약 220여명을 정리해고 할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4. 이에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투기자본에 의한 국부유출 문제는 오래동안 한국사회를 병들게 해온 문제”라고 지적하며 “경제위기 상황을 틈타 다시 준동하고 있는 투기자본들의 먹튀행각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5.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일방적 구조조정 반대 △정리해고 철회 △자본유출 방지를 위한 유상감자금지, 고율배당금지, 자산매각금지등을 요구로 걸고 위니아 만도 공장의 정상화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끝>.

 

<첨부자료>

1. 기자회견문

 

 

홍 희 덕 (민주노동당 국회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