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대장정 하루 일과. 진보유랑단과 함께~

2007. 7. 3. 01:44세상은

부평구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민주노동당의 주요 민생의제 다섯가지를 실천하는 민생대장정에 돌입하였다. 격일로 진행되는 대장정은 아침 7시 출근 1인시위, 오후 2시 상가방문, 저녁 7시 한미FTA무효 캠페인으로 부평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달동안 부평전역을 누비며 민주노동당의 민생의제를 알리고, 또 지역주민들과 실천하게 될 것이다.

지난 25, 28일 FTA무효 캠페인 동영상을 소개한다...

25~28일 저녁 한미 FTA무효 캠페인


5월 25일 백운역 아침 출근 선전전으로 민생대장정의 막을 올리다.

선거전의 자세로! 깔끔한 복장부터...

아침 7시... 출근길을 재촉하는 시민들로 점점 지하도는 넘쳐납니다.

 

8시가 가까워오자 학생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산곡3동 지회장은 새벽까지 영업후 잠시 눈을 붙이고 나왔습니다.

아침 무가지 신문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 당원은 당보를 신문사이에 넣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매일 한 동을 정해서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민생정책 해설 상가방문을 진행!

2시부터가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이라, 상가방문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처음엔 경계하다가도 민주노동당의 정책운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우리의 목소리에도 자신감이 붙고, 신명이 나기 시작하지요...

정말 살기 어렵다는 말씀에는, 한숨도 같이 쉬어 봅니다.

어깨띠에 무슨 선거하냐고 하셔서 한바탕 웃기도 하고... 이목집중은 어깨띠로!

무슨 소용있느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서민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임을 강조합니다.

구멍가게 아저씨는 자기 가게는 수수료가 낮지만, 영세상인을 위해 카드수수료는 내려야 한다고...

미용실 사장님.... 4.5%수수료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30분동안 이야기를 나눠야 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만났던 상인분들도 다시 만나갑니다.

저녁7시에는 캠페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선동을 하는 주위 곳곳에서 피켓을 들고...

신나는 민중가요도 불러재끼면, 퇴근길 지친 얼굴도 잠시 피식합니다...

누구보다 지회장이 솔선수범! 부평5동 지회장입니다.

장애인 당원께서도 함께 실천에 동참하시고!

봉투가면도 등장했습니다.

뭐될래?... 개그야 "뭔말인지알지?"를 패러디하려한... 그 봉투...^^

퇴근길 당원들도 함께 결합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중심이고 서명이 주가 아니지만, 동참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