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아침]한미FTA 반대 부개역 1인시위
2007. 7. 2. 02:45ㆍ세상은
어제 늦게 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에 부개역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FTA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펼쳤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욱이 늦게 까지 마신 술에 일어나기 몹시도 힘들었던 하루. 그래도 힘겹게 일어나 깨끗히 씻고 나갔건만.. 아직 잠과 술이 덜깬듯 한 표정.
그래도 정민이형이 아침에 집에까지 데릴러 와줘서 다행이었다. 정민이형은 북부역. 나는 남부역에서 각자 1인시위를 진행하고 난뒤 근처 식당에가서 내장탕과 육개장을 먹으며 어제 먹을 술을 깨기위해 또 해장술 한잔 걸치고 나오니 조금은 몸이 따뜻해졌다.
이놈의 FTA! 빨리 끝장을 봐야지. 오늘부터 문성현 당대표의 무기한 단식농성! 여기저기 추운데 계속해서 고생하는 사람들... 도대체 정말 누굴 위한 FTA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