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 동네 골목안까지 파고드는 이유는 뭘까?
어제 (6/22)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서는 지역의 상인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은 SSM 즉, 기업형 슈펴마켓의 입점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379-12번지 2층 철구조 건축물(현재 2층은 ‘옥련궁’이라는 갈비집 영업 중) 1층 주차장 일부(80여평)을 개조하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7월 20일 입점 준비 중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반경 15분 거리에는 재래시장 2곳과 아파트 상점가 점포,슈퍼마켓 30여곳을 포함하여 200여곳의 동네상가들이 영업 중이다. 사실 새로 입점할 슈퍼슈퍼마켓(SSM, 기업형슈퍼마켓)은 기존 상가와의 거리가 불과 왕복 2차선 도로를 놓고 마주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대형유통업체들은 결국 훨씬 작은 소형규모의 직영점인 SSM에까..
200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