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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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내일> - 전쟁광, 정치인들, 이 책 보고 정신 차려야 할 듯!!
빼앗긴 내일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즐라타 필리포빅 (한겨레아이들, 2008년) 상세보기 이 땅에서 전쟁이 있는 한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가 있을까? 전쟁은 무엇을 위해 하는가? 국익을 위해 이라크 파병을 강행하는 대한민국은 이라크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는 장본인은 아닌가? 책을 읽으면서 수만가지의 생각들이 머리속을 맴돌았다. 1차세계대전에서 이라크 전쟁까지 현대 사회의 모든 전쟁이 아이들의 시각에서 쓰여진 일기형식의 책이다. 어른들의 정치적인 이해가 아닌 그저 전쟁을 겪으면서 느끼는 감정 그대로 표현된 책이다. 책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전쟁은 그자체로 아이들의 내일을 빼앗아 가버린다. 엮은이 즐라타 필리포빅 스스로가 어린시절 전쟁에 대한 참상을 겪으면서 더욱 전쟁에 대한 반대의 입장이 분명했으리란 생각이 ..
2009.05.11 -
[인문/역사/사회/자연과학] 프란츠 파농 - 알제리의 위대한 혁명가
프란츠 파농... 알제리 독립을 위해 열심히 투쟁했던 혁명가이자 쪼개진 아프리카를 통일 하고자 했던 사상가. 프란츠 파농이란 사람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단순한 알제리 혁명가 정도였다. 처음 한겨레 신문의 책소개에 이 사람에 대해 나왔을때 한 번 읽어 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왜냐면 아제리란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했고, 알제리 하면 곧 프랑스가 떠올랐다. 그것은 어찌 보면 알제리란 어면한 국가에 대한 모독이다. 왜냐면 알제리란 나라는 잘 모르고 오로지 프랑스의 식만지였기때문에 그저 프랑스와 연결된 알제리란 단어 하나만 떠오르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 세계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지극히 제국주의의 속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식민지를 통해 지금의 부를 획득한 서구 열강의 위주의 세계사를 공..
2009.03.16 -
약탈국가를 넘어서기 위한 대안적 컨센서스 제안
약탈국가를 넘어서기 위한 대안적 컨센서스 제안 신자유주의 위기와 새로운 경제정책 2009-02-09 ㅣ 여경훈/새사연 연구원 1. 경제위기와 정책대응 위기와 변화 1월 수출이 30퍼센트 이상 하락하고 IMF가 마이너스 4퍼센트의 성장률을 전망하는 등 경제지표가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 촉발된 위기가 실물로 전이되더니, 실물부문의 지표 악화는 또 다시 금융시장을 강타하는 악순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경제는 그 어떤 나라보다 위기에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다. GDP의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실물부문의 대외 의존도는 차치하더라도, 자본시장에서 환율을 비롯한 거시금융 변수의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미국경제의 몰락은 지난 30여 년간 브레이크 없이 질주해 온 신자유주의 정책..
20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