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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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25일 총궐기, 시청 광장으로!
20일 비가 올듯 잔뜩 찌푸려진 날씨. 부평옆 앞 한미FTA저지 단식농성 2일차는 부평구위원회가 사회진보연대, 전교조 회원들과 책임졌다. 조금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힘차게 농성활동과 부평 곳곳을 누비며 대국민 선전선동 활동을 전개해였다. 비상시국이니만큼 온 국민이 나서서 나라경제 팔아먹는 한미FTA 막아내야 한다고 호소하며 거리를 지나시는 시민들과 상가 등지를 방문하며 한미FTA의 실상을 알리고 유인물을 배포하였다. 부평역 광장 단식농성은 23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투쟁문화제로 마무리되며 25일 총궐기 이후 다음주 부터 중앙으로 집중하여 한미FTA저지 투쟁의 파고를 높여하게 된다. [롯데백화점에서 선전전 중인 이정민 조직부장, 박병규 상담실장]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홍성..
2007.07.02 -
[기고]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가능하다!
최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카드수수료 인하운동을 하면서 부평구 상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가 카드 수수료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수수료율이 2%이하로 내려야 된다는 응답자의 의견이 다수였다. 지역 상인들은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2007년에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4%에 불과했다. 당연히 높은 카드수수료율은 어려운 살림을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영세 상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높은 카드 수수료율에 대해서 심각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신용카드회사의 차별적인 카드수수료 적용방식이 불합리성을 지적해 왔었다. 돈 있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골프장은 카드수수료율이 1.5%인데 비해 동네 미장원에서 4%를 적용한다면 과연 상식적인 신용카드사라고 볼 수 ..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