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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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눈물은 감동의 눈물?? 악어의 눈물!!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경기도 일산 홀트일산요양원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공연을 보며 눈물을 렸다고 한다. 이눈물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장애인에 대한 대통령의 애정을 보고 국민들은 감동했을까? 아님 '악어의 눈물'로 치부하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을 맘껏 했을까? 내생각엔 전자의 경우도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가 훨 씬 더 많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이명박 대통령의 말자체가 지난 그의 행동과 발언에 비춰봤을 때 1회성 행사거나 가식적인 쇼로 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한나라당 정책 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정책이 없기 때문이다. 자 그러면 왜 이명박 대통령의 눈물이 악어의 눈물로 비춰지는 지 알아보자..
2009.04.20 -
시의회, 집행부 ‘거수기’ 연습하나
시의회, 집행부 ‘거수기’ 연습하나 지방채 삭감 사흘만에 뒤집고 사업예산도 전액 부활 재정 압박을 질타하며 지방채 추가 발행분을 삭감한 지 사흘 만에 전액 재승인한(본보 9일자 4면 보도) 인천시의회가 또다시 해당 상임위에서 삭감된 지방채 관련 사업예산을 전액 부활시켜 감시·견제 기능을 스스로 포기하고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시가 요구한 2009년 제1차 추경예산 규모 7조2천175억여 원을 의결하고 오는 17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상임위에서 삭감한 742억여 원 가운데 733억여 원을 부활시키고 5억9천만 원을 증액한 후 1억7천7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했다. 그러나 시의회..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