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노동조합 언론개혁을 위한 농성을 적극 지지하며
[성명] 인천일보 노동조합 언론개혁을 위한 농성을 적극 지지하며 인천일보 사태는 지역신문의 위기를 상징한다. 인천일보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은 24일부터 회사 정문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사측은 경영정상화라는 미명 아래 아무런 대책없이 상여금 반납,무급 휴직,단협해지까지도 모자라 조합 사무실을 일방적으로 폐쇄하였다. 더욱이 노조위원장,사무국장 등 조합원 14명을 업무 방해라는 이유로 무더기 징계 회부라는 행태에 이르고 있다. 사측은 휴간이라는 무기로 조합원들을 회유하는 등으로 노조말살을 기도하고 있다. 이는 언론개혁을 원하는 인천시민들의 요구에 반하는 반개혁적인 처사이다. 인천일보노조는 안기부 출신 사장, 지역 토호 자본과의 싸움 등 수년동안 언론개혁을 주도해 왔고, 편집권 독립을 위한 각종 제도..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