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개발 66곳 대부분 경제성 없다"
"인천 재개발 66곳 대부분 경제성 없다" 인천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택재개발사업이 현행 분양가 상한제 아래서는 대부분 경제성이 없어 순차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인천발전연구원이 자체 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주택재개발의 경제성 검토 및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시내 주택재개발 구역 66개를 대상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면 대부분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격이 낮아 경제성이 없고, 경제적 타당성에 근접한 극소수 구역도 경상이익률이 마이너스여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비용까지 고려하면 사업 시행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분양가 상한제 배제를 가정해 주변지역 아파트 시세의 110%를 적용할 경우 경제성이..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