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은 다음날 해장하기 딱 좋은 순대국밥!
어제 먹은 술이 아직까지 깨지않아 머리가 지끉끈, 속이 울렁울렁 거린다면 동인천 신포동에 위한 30년 전통의 신포순대 집의 순대국밥을 추천한다.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듯 우려낸 국물이 느끼하지도 안으면서 구수하고 깊은맛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순대국밥을 시켜서 청량고추, 다대기, 후추, 들깨가루를 같이 넣어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싱싱한 새우젓으로 간을 맛추는 것도 잊지 말자. (소금간은 별루다) 둘이서 같이 먹게 된다면 국밥 한그릇과 고추순대 한접시를 시켜서 먹는 것도 좋다. 순대안에 청량고추를 썰어 넣은 순대인데 처음엔 괜찮지만 점점 가면서 은근히 매운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독특하게 맛있다. 나중에는 매워서 땀이 줄줄 흐르게 된다. 두명이서 12,000원이면 한끼 식사로 충분히 즐길만하다. 술..
20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