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두 번이나 구속시킨 구청장?!
오늘 오전 11시 30분. 구청에 볼일이 있어서 부평구청으로 향했다. 어제 박윤배 부평구청장의 비리 혐의와 관련 인천연대에서 구청안에서 천막농성을 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부평구청에 도착해 보니 천막은 없고 노상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인천연대 회원들이 보였다. 이야기를 들어본즉, 어제 천막을 치려고 했는데 공무원들이 나와서 천막을 못치게 하고 빼어가서 칠수 없어 그냥 노상으로 밤을 샜다고 한다. 비리 구청장을 비호 하는 공무원들은 무엇일까? 경찰이 막지 않고 공무원들이 막았다니.. 참 어이가 없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새벽까지 공무원들 40여명이 지키고 있었다니.. 그래서 경찰이 없었다보다. 대단한 공무원들이셔. 그러니 국민들에게 욕을 먹지. 국민들 민원에 대한 서비스는 엉망..
200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