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 주 거리로 나선 대학 새내기들
대학 개강 일주일만에 서울지역 대학 새내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등록금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홍익대, 성신여대, 성공회대, 건국대, 항공대 등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소속 대학 학생 500여명은 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모여 교육재정 5조원 확보, 등록금 상한제 및 후불제 실시, 이월 적립금 상한제 실시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학생들은 오는 4월 2일에도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0만 대학생 청원운동을 통해 국회에서 등록금 인하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을 요구할 계획이다.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