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고교등급제 ‘물증’ 나왔다
고대 고교등급제 ‘물증’ 나왔다 -일반고·외고 학생 학교생활기록부 공개- 고려대가 수시 2-2 일반전형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제로 적용했다는 ‘물증’이 공개됐다. 권영길 의원은 고려대 수시 2-2 일반전형에서 정경대학에 지원한 일반고 학생과 외고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내신평균이 1.5등급이며, 비교과도 우수한 일반고 학생은 떨어진 반면, 내신평균등급 5.8등급이며, 일반고 학생에 비해 비교과도 쳐지는 외국어고 학생은 합격했다. 그동안 통계치로만 거론되던 고려대의 고교등급제의 물증이 나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권영길 의원은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다. 외고 학생 일반고 학생 지원 대학 정경대학 정경대학 합격여부 합격 불합격 전학년평균내신등급 5.8등급 1.5등급 비교..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