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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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의 덫으로 내모는 대한민국 정부
비싼 등록금을 못내 학생들이 사채의 덫에 빠져들고 있는데도 정부는 불황기에 오히려 학자금 대출 기준을 강화했다. 그결과 대학생들 다수는 비싼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끌어다 쓰는게 부지부수다. 도대체 이나라 교육정책은 왜 이모냥이냐? 얼마전 비싼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 사채를 끌어쓰다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해 성매매를 강요당하다 이사실을 안 아버지가 딸의 목숨을 끊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던 사실을 금새 잊어버린거냐? 언론에서 등록금 때문에 사채 쓰고 600% 이자를 갚지 못해 성매매까지 해야 했던 대학생 사연을 알지도 못하는 건가? 얼마전 청와대 앞에서 등록금 인하를 외치며 삭발한 여대생의 누물을 그렇게 외면하는 거냐? 하긴 그러니까 대학생 50여명을 전원 경찰서로 연행해 갔겠지... 매년 오르는 등록..
2009.04.19 -
우리는 언제까지 삭발하고, 목숨을 끊어야 하나
또다시 대한민국 사회가 등록금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어쩜 이사회는 매년 똑같은가? 삭발, 총장실점거, 자살 등등.. 이 단어의 연관은 모두 등록금이다. 어제 언론에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사채를 쓰고 그 돈을 갑지 못해 유흥업소를 다녀야만 했던 한 여대생과 그 사실을 안 아버지가 딸을 목졸라 죽이고 본인도 자살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사실이 어제 오늘 한두번 그치는 일이 아니라 지난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무수이 발생될 사건이라는 것이다. 등록금이 얼마나 짓누르기에 이땅의 젋은이들은 학업 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휴학을 그리고 종국에는 죽음을 택해야만 하는가? 오늘 대학생 50여명이 청와대 근처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반값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였다. 물론 결과는 뻔하다. 이들의 절규는 경찰..
2009.04.10 -
절망의 이명박 정부 1년. 누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인가?
지난 3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민주노동당 5기 인천시당 출범식 및 4.29 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 승리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4.29 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 민주노동당 후보로 김응호 후보가 선출됐다. 위 영상물은 당일 행사때 사용한 영상물이다. 내용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선택하는 제도 선거. 그 선거로 당선된 이멍박 정부. "경제성장률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국민을 섬기겠다", "국민과 소통하겠다" 드러난 거짓말. 이명박 정부 1년의 실상과 희망을 잃고 절망하는 국민들의 암울한 모습이 나온다. 그럼 이명박 정부 1년을 심판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자는 누구일까? 10년의 기회를 주었지만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갈팡질팡 오락가락한 세력?..
2009.03.24 -
이러다 자영업자들 다 죽습니다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제36회 상공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하지만 이날 참여한 1,000여명의 상공인들중 중소기업인들은 몇이나 될까? 성황리에 개최된 상공의날. 매번 그렇듯 몇몇 소수의 재벌과 정부 고위 관리들의 그들만의 행사가 아닐까? 경제위기 속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짜 이들을 위한 대안과 대책은 무엇인가? 정부의 상공의날 행사에 앞서 1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는 민주노동당, 시민사회단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 하였다. 정부 고관들과 몇몇 재벌들이 개최한 화려한 행사보다는 조금 ..
2009.03.19 -
술한잔, 점심한끼에 우리 아이들 급식재료는 쓰레기로..
가짜 한우 파동에 덧붙여 급식업체 향응제공 사건까지 해마다 반복하는 명절 재방송도 아니고 또 터졌다. 인천 학교급식 시민모임 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동당 문영미 남구의원이 참석하여 규탄발언을 차분하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전달하였다. 박인숙 공동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임병구 전교조 인천지부 지부장의 규탄발언,남영희 참좋은 생협 이사장의 규탄발언에 이어 참교육 학부모회 인천지부에서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기자회견을 마친후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하여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줄 것을 전달하였다. 기자회견문 인천학교급식 납품과정에서 발생한 가짜한우 납품에 이은, 향응제공과 시 한우급식 지원사업 흔들기까지 일련의..
2009.03.19 -
경인운하 반대 촛불문화제
17일 화요일 어김없이 부평역에는 저녁 7시가 되자 '경인운하 반대' 촛불이 환하게 켜졌다. 이날은 가톨릭환경연대가 주관해서 신부님,수녀님,가톨릭청년연대에서 많이 참석하였다. 오카리나 공연,수녀님들의 기타반주에 맞춘 노래공연,청년들의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의 혈세로 과학적인 검증없이 추진되고 있는 경인운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신부님들께서 18일부터 답동성당에서 천막농성과 기도회를 시작한다고 한다. 25일 경인운하 기공식이 김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경인운하 싸움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국민들의 힘으로 경인운하 꼭 막아내야 한다.
20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