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덕]이명박 정부로부터 녹색을 구출할때까지 투쟁할 것

2009. 3. 6. 12:15세상은

민주노동당, 경인운하 공사 예정지에서 “녹색구출특별위원회” 발족


 

- 경인운하사업은 반환경재난...


 

홍희덕 의원 “이명박 정부, 생태파괴에 녹색을 덧칠해서 국민의식 교란...정부로부터 녹색을 구출하는 투쟁을 벌일 것”

 

1. 민주노동당 녹색구출 특별위원회는 5일 오전 경인운하 공사예정지에서 발족식을 가지고 경인운하 사업과 이명박 정부의 녹색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 발족식에 참여한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경인운하 사업은 반환경사업에 경제성도 없는 사업”이라고 비판하며 “이명박 정부의 아집과 독선에 의해서 추진되고 있는 경인운하 사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민주노동당은 경인운하사업은 현재의 방수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갑문에 의한 물의 정체로 인하여 수질이 악화될 것이며 바지선이 운항하면서 배출하는 유류 오염원 등으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KDI가 편익부풀리기로 일관하여 경제성이 없는 사업을 일방적으로 강행한 지점에 대해서 편법적 국정운영이라고 비난했다.

 

4. 발족식에 참가한 민주노동당 당원들과 홍희덕 의원은 “정부가 생태파괴 사업에 녹색을 덧칠해서 국민들의 인식을 교란시키고 있다”라고 비판하고 민주노동당은 생명의 강을 살리고 녹색을 구출하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끝>.

 

<첨부자료>

1. 민주노동당의 경인운하에 대한 입장

2. 녹색구출특별위원회 발족식 선언문

 

 

홍 희 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